(전주=포커스뉴스) 전북도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Microsoft)가 도내 신생 소프트웨어 기업에게 프로그램 개발 툴을 비롯한 1억여 원 상당의 각종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도내 100개 신생 기업에 3년간 무상으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로 협약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가 올해 79개 기업을 선정해 소프트웨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3년간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 무상 제공은 물론 기술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상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는 프로그램 개발 툴(Visual Studio)을 비롯해 OS(운영체제), 서버 라이선스 등 1000여 종에 이르며 이를 실제 구입비용으로 따지면 1개 기업 당 1억원 상당의 규모이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는 지난해 도내 21개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김성수 기자 ikss@focus.kr
